제2장: 토카리아의 부름 어느새 해가 기울고 있었다. 하늘은 붉게 물들었고, 먼 곳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울음소리가 고요함을 깨우고 있었다. 후니오와 그의 동료들은 근처 작은 마을의 여관에 모여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식탁 위에는 여행으로 지친 그들의 허기를 채우기 위한 빵과 수프가 놓여 있었다. “토카리아….” 헬가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잔을 두드리며 중얼거렸다. “그 섬이 어떤 곳인지 제대로 알고
제1장: 운명의 동료들 높고 푸른 하늘 아래, 전사 후니오는 한 손으로 무거운 검을 어깨에 얹은 채 흙길을 걷고 있었다. 그의 근육질 어깨는 몇 번의 전쟁과 수많은 훈련으로 단련되어 있었고, 그의 이마에는 몇 개의 옅은 흉터가 남아 있었다. 사람들은 그를 전사라 불렀지만, 후니오에게 그것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본능이었다. “그래, 또 이런 식으로 길을 떠나게